경력단절 주부의 모습
한때 고등학교 교사였던 저는 결혼과 함께 전업주부로 삶의 방향이 바뀌게 되었습니다. 남편의 사업을 지원하고 아이들 교육에 전념하며, 저는 항상 앞만 보고 달렸죠. 그 길에서, 평탄한 순간보다는 도전이 더 많았습니다.
그러던 중, 제 삶의 답을 명리학에서 찾기 시작했습니다. 아마 사주 상담을 받고자 하시는 분들 대부분 그럴 거라 생각해요. 주관심사는 남편 사업이 언제 안정되는지, 아이들 진로 방향과 이사운 등등 일 년에 한 번씩 남편과 함께 찾아가는 철학관도 있었고, 지인들 소개로 잘 보는 곳을 찾아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. 대부분 말하기를 “언제부터 좋아진다, 이때부터 안정이 되고 돈을 번다, 재물복 있으니 걱정 마라~” 알려줍니다.
그래서 전 그때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기다렸었죠. 1년 지나고 2년, 3년 지나면서 이제 크게 잘 되니 조금만 참자하며 버티어 왔는데 막상 그때가 되니 전반적 상황들은 조금 나아졌을지언정 제가 바라던 큰 성공은 없었습니다.
실망과 배신감이 저를 채웠죠. 그 허무함이란… 이 세상 믿을게 하나도 없구나 하는 강한 배신감과 허탈감만 남았네요. 큰아이 고입, 대입 때는 학교 선택과 진로 문제로 명리 카페나 사주사이트를 돌면서 수시로 물으러 다녔습니다. 자사고가 나을까요, 일반고로 보내는 게 유리할까요, 수시전형이 나을까요, 정시를 목표로 가는 게 좋을까요, 상위권 대학을 써도 될까요? 합격하나요? 추가 합격 가능성 있나요? 공무원이 맞을까요, 공사쪽이 맞을까요~
명리를 접하게 된 계기와 명리적성심리상담사
그러다 명리 카페에 들어가 비슷한 관심사로 모인 사람들과 친분도 쌓고 사주 공부에도 관심을 갖다가 점점 명리에 빠져들었고, 기질 분석을 배우면서 그렇게 팔자타령했던 내 사주 속에서 나도 잘하는 게 많구나 하는 것을 하나 둘 깨닫게 되더군요.
그 후 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? 이제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떨쳐냈습니다. 현재를 살며, 강점을 활용해 매일을 의미 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죠. 과거에는 교육자로서의 경력만이 전부인 줄 알았습니다. 하지만 명리학을 통해 저는 새로운 가능성과 재능을 발견했고, 이제 자부심을 가지고 '명리 적성 심리상담사'로서의 새로운 길을 걷고 있습니다.
많은 이들이 자신의 능력과 방향을 모르고 방황합니다. 사주를 묻고, 운명에 맡기기만 할 것인가요? 아니면, 당신의 진정한 재능을 발견하고 삶을 주도적으로 바꿀 준비가 되셨나요?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. 이제 변화를 선택할 때입니다. 25년 전업주부 타이틀에서 당당히 ‘명리적성심리상담사’ 라는 직업을 가졌듯이 여러분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.
생각에만 머물지 말고 일단 움직이세요! 그것이 변화의 시작입니다!